전주완산경찰서(서장 정창옥)는 지난 5일 제2차 전주완산경찰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는 경찰 全 기능의 역량을 집중시켜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이상 동기 범죄 등과 같은 사회적 이슈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올해 개편된 범죄예방대응과를 중심으로 여청·경비 등 관련 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회의에서는 치안 여건 분석, 현안 공유와 함께 올해 2월 발대한 기동순찰대 등의 활동성과 범죄예방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완산경찰은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시기별·장소별·범죄유형별 범죄예방에 대한 치안 정책 방향을 설정했으며, 매월 정책의 효과성과 성과를 평가하며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축제가 많은 4~5월에는 도 경찰청에 기동순찰대를 요청해 현장 경찰관을 축제장 등 다중 밀집 장소에 집중 배치하는 등 선제적 문제 해결적 경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완산경찰서 관계자는 “관내 범죄 분석을 통해 경찰력이 필요한 장소에 대해 기동순찰대·지역경찰 등이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자율방범대·시민경찰 등 협력단체와의 공동체 치안 활동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정성 치안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