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는 경찰서 홍보대사인 국민 트롯 가수 김태연 과 함께 청소년 사이버도박 범죄 예방을 위한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청소년 사이버 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사이버 도박-게임이 아닌 범죄’라는 주제로 ▲청소년 사이버도박 실태 ▲대응 방안 ▲상담기관 안내 등 70초 분량의 영상으로 제작했다.
특히, 트롯 가수 김태연 양이 직접 사이버 도박 예방 근절 메시지를 담은 영상은 관내 초·중·고 67개교 홈페이지, SNS 등 온라인 커뮤니티, 학교별 예방 교육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정읍경찰서 학교전담팀은 청소년 사이에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도박은 학교폭력, 갈취 등 심각한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또한 ‘이건 단순히 온라인 게임일 뿐’, ‘나는 돈을 딸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돈을 잃거나 도박의 늪에 빠져 처벌받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한곤 서장은 “최근 학교폭력의 양상이 사이버 도박으로 인한 사기 강요 등 복잡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다”며 “청소년 사이버도박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만큼 학교폭력 및 청소년 사이버도박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범죄 근절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