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농어촌 청소년 수도권 대학 탐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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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농어촌 청소년 수도권 대학 탐방 진행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4.04.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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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2박 3일간 일정으로 수도권 대학을 탐방하고 있다.
완주군은 (재)완주군인재육성재단 및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주관으로 지난 4일부터 학생 39명이 탐방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탐방 활동에서는 서울권 주요 대학인 서울대, 중앙대, 성균관대를 견학하고 소그룹 멘토링, 국회의사당, 한강공원 탐방 및 공연 관람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특히, 서울대학교 자원봉사단체 ‘드림컨설턴트’와 함께하는 대학생과의 소규모 멘토링은 재학생들의 공부법과 대학 생활의 경험을 공유하며 명확한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대학탐방활동을 통해서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지역 학생들이 각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 탐방 활동은 완주군인재육성재단과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지난 2008년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에게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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