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촌면이 지난 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13명으로 구성된 2024년 관촌면‘복지기동대’발대식을 가졌다.
2024년 전북형 지역보호체계 구축사업으로 추진하는 복지기동대 사업은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사항 해소 및 생활밀착형 서비스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체감도 향상과 저소득 가정의 생활 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추진된 정책이다.
복지기동대는 재능 기부 활동으로 현장 참여를 하여 직접 서비스를 지원하고 생활의 불편함을 처리해 드리는 등 지역 안전 지킴이로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로 노약자,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촌면 복지기동대는 앞으로 기동대원 별로 담당 마을을 지정하여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등 사회취약계층 대상 가구를 가가호호 방문을 통하여 주거환경과 생활 여건, 식생활 위생 상태를 파악한다.
또한 가정 내 불편 사항인 형광등 교체에서부터 보일러 점검, 단열, 방풍 작업 등 주택 보수 사업까지 크고 작은 일들을 신속하게 개선하여 더불어 함께 사는 관촌면 행복 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김명진 관촌면장은“복지기동대에 참여해 주신 대원들에게 자발적 재능 기부로 참여하여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일상생활에 어려움이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하여 사명감을 가지고 찾아가는 서비스로 생활 불편 사항을 해소함은 물론, 생활 안정 및 행복을 전하는 복지기동대가 되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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