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친환경 쌀 학교급식 공급업체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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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친환경 쌀 학교급식 공급업체 합동점검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4.04.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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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9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진안사무소와 함께 관내 공립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특수학교 39개교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는 진안농협 특미가공 공장을 찾아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친환경 쌀 납품가격 실태 및 공급대장, 취급자인증서 등 구비서류 비치여부, 도내산 ‘상’이상 등급 쌀 이용 등을 확인했다.

특히 농산물품질관리원은 공급업체의 생산과정을 조사하고 잔류농약 검사를 위한 친환경 쌀 시료를 채취했으며 점검 결과, 모든 점검 항목에서 품질이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금년부터 기존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공급하던 유기농 쌀을 중학교까지 확대 공급하게 됨에 따라 발생하는 물량 부족 등 예상되는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청 농축산유통과 김남수 과장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쌀의 원활한 학교급식 납품을 위해 공급처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식생활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더불어 친환경 농업인의 판로개척을 통해 친환경 농업의 기반 마련과 소득증대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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