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오는 14일 열리는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관서장 현장 방문을 통해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만여명의 참가 규모가 예상되는 큰 대회인 만큼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구급차 총 4대를 코스마다 전진 배치 했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통로를 확보하고 피난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대회 당일 월명종합경기장 안에 소방체험부스를 설치해 방화복 착용·연기소화기 분사·심폐소생술 실습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창덕 서장은 “군산을 방문하는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