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권현주) 솔내파출소(소장 박상진)는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10대 청소년들의 차량털이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선제적 예방활동에 나섰다.
차량털이는 청소년들이 행위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재차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고 지속 다발적으로 발생하기 쉬워, 범죄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예방책 마련이 시급하다.
한편, 차량털이는 주로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만큼 잠시 정차할 때도 시정 장치를 철저히 하도록 해야 하며, CCTV가 설치돼있는 주차공간에 주차하고 주차 후에는 차량 문이 잠겼는지 확인하는 등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 또한 필요하다.
박상진 소장은 “차량털이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차량 내 귀중품을 보관하지 말 것과 주정차 시 시정 장치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하며 “차량털이가 추가 발생치 않도록 취약시간대 아파트 및 공영주차장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절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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