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전북생활공감정책참여단’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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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전북생활공감정책참여단’ 활성화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4.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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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공감 정책 아이디어를 상시 발굴하기 위해 ‘전북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다양한 변화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국민이 직접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안하고,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 행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선발·운영 중인 제도다.
 
전북자치도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정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활동 실적이 없는 미활동자를 해촉하고 신규단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규단원 신청은 소통24에서 오는 15일까지 할 수 있으며, 임기는 2025년 2월 28일까지이다.
또한, 참여단이 보다 도정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도정 현안을 제안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도정 현안과 관련한 정책을 제안하면 채택 여부와 관계 없이 1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다만 행정안전부에서 채택돼 5만원 상당 인센티브를 받은 정책 제안 참여단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전북자치도는 지역 정책참여, 나눔봉사활동, 정책제안 관련 토론회·간담회 등 시군별 소규모 참여단 자체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시군 당 2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더불어 시군, 참여단과 함께 행정안전부에서 새로 추진하는 생활공감정책 제안경진대회 개최에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황철호 자치행정국장은 “생활 속에서 느끼는 사소한 생각이 정책 아이디어가 되고, 곧 도정을 바꾸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제9기 전북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열정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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