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에서 새만금뿐 아니라 국내·외를 망라한 간척 관련 소장품을 공개 구입한다.
구입은 ▲간척·수리 사업 관련 계획서(도), 사진, 기념품, 장비, ▲간척지 관련 지도, 해도, 조석표, ▲일제강점기 농업 정책·회사 관련 문헌, 사진 등 새만금 및 간척지 관련 역사·문화·생활 자료다. 

특히, 특별전시 개최를 위해 국내·외 간척지 배경 및 간척을 소재로 한 문학서 및 작가와 관련한 자료(원고, 사진, 기타 물품 등)를 구입할 예정이다.
소장품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소장자,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등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고 내용 및 신청 서식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홈페이지(www.nsrm.or.kr) 새소식(공지사항)을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구입될 소장품은 소장품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출처나 소장자와의 소유관계가 불분명하거나 문화재보호법에 위배되는 자료는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새만금청 김민수 개발사업국장은 ”소중한 새만금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전시와 연구 자료로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유물소장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