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주간 미술 체험으로 접해보는 프로그램 운영
전주역 앞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에서 ‘아트북과 함께 즐기는 미술’ 프로그램을 11일부터 8주간 운영한다. ‘아트북과 함께 즐기는 미술’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아트북을 매주 다양한 미술 체험으로 쉽게 접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첫 프로그램에서 참석자들은 수많은 아트북의 소재로 등장한 고래의 모습을 종이로 접어 아트월로 만들어보며 종이의 감각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수연 문화밀당 대표가 맡아 진행한다. 전북문화관광재단과 한국문화예술연합회 등 다양한 기관에서의 문화기획 활동을 통해 양질의 문화체험상품 콘텐츠 개발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인물이다.
이에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의 아트북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서관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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