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 노인복지관 대상 건강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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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 노인복지관 대상 건강교실 운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4.1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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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권역 4개 노인복지관 이용자 대상 노인 건강교육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전주시가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덕진보건소는 오는 12일 금암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올 한해 덕진권역 노인복지관 4곳에서 이용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혈관튼튼! 근력UP!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교실에서는 지역 병원 의료진과 지역 대학교 간호대학 및 운동처방학과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1:1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의 정의 및 예방관리 △심뇌혈관질환자 합병증 예방관리 △노인 척추건강 △노인 특성에 맞춘 상·하체 근력강화 운동지도 등의 순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 국내 사망원인 2위인 심뇌혈관질환은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등을 아우르는 질환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와 절주, 운동, 식단 조절 등 생활 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이미 발현된 경우라면 합병증 예방을 위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고령화시대에 심뇌혈관질환 관리와 운동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사업 추진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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