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구청장 배희곤)는 오는 6월 28일까지 관내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의무 이행사항 준수 여부 및 관리실태에 대해 상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1일 평균 급식 인원 100명 이상인 집단급식소 43개소, 영업장 면적 200㎡ 이상의 일반·휴게음식점 81개소 등 총 135개소이다. 해당 영업장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 억제 계획 및 배출 처리 방법 등 신고내용 준수 여부 ▲사업장 관리대장 비치 및 작성 여부 ▲감량의무 이행계획 신고사항 준수 여부 ▲보관 용기 파손 및 청결 유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에 허소영 완산구 청소위생과장은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재활용 촉진을 유도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실천 운동에 주민들도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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