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일본 관광객 유치 주요 여행사 방한 팸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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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일본 관광객 유치 주요 여행사 방한 팸투어 실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4.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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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등과 관광객 유치 노력키로

 

체류형 글로벌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전주시가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동에 나섰다. 11일부터 12일까지 일본 현지 아웃바운드여행사 13곳을 초청해 전주의 관광명소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전주관광상품을 구상하기 위한 ‘일본 현지여행업계 방한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에는 △HIS △한큐트래블 △JALPAK 등 일본 유력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관광상품을 직접 기획하는 실무자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전주한옥마을과 한지 공예체험, 막걸리 체험, 전통소리체험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일본의 해외여행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20대 일본 여성층을 공략하기 위해 K-드라마 촬영지와 미식 등 K-콘텐츠를 활용한 대표 전주관광상품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시가 그간 꾸준히 준비해 온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해외에 선보이고 있다”면서 “여행사 관계자들이 전주의 매력을 발견하고, 여행상품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인바운드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협력해 일본 관광객 유치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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