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임실군지부, 임실관내 다문화 가정 자녀 희망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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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임실군지부, 임실관내 다문화 가정 자녀 희망 장학금 전달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4.04.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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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임실군지부(지부장 이진산)는 12일 임실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다문화 가정 자녀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3명의 학생에게 희망 장학금 6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농촌에 다문화 가정들이 계속 증가하는 사회현상에 맞춰 생활안정과 자립기회를 제공, 자녀 인재 육성 등을 지원하며 농촌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진산 지부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은 다문화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다문화 가정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라는  차원에서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 인재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주는 농협에 감사드리며 금차 지원한 장학금은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해 나가는데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학금 수혜를 받은 학부모들은 “농협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다양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로 인해 우리 가족들을 행복하고 웃음이 많은 가정으로 만들고, 아이들도 최선을 다해서 교육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 희망 장학금은 재단법인 농협재단의 후원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관내 농축협에서 추천받은 학생들에게 매년 지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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