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탑 정병환 대표, 고향 무주 사랑 눈부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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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탑 정병환 대표, 고향 무주 사랑 눈부셔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4.04.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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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캐스탑 정병환 대표이사가 지난 13일 무풍면 (구)덕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총동문회장을 찾아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500만원, 무풍면지 발간 후원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무주군 무풍면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정병환 대표는 “고향 떠난 지 50여년이 됐다”라며 “그간 힘들고 고된 타향살이를 거뜬히 이겨낼 수 있었던 건 내 고향 무주가 있고 아직도 나를 반겨주는 가족, 친지, 이웃들이 있기 때문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열심히 땀 흘려 얻은 결실로 무주군 발전과 무풍면의 역사를 담을 면지 제작을 후원하게 돼 흐뭇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2002년 태풍 루사 때도 무풍면 덕지리 갈마마을에 2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2019년부터는 해마다 적십자특별회비 1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한편, 경남 창원시에 소재해 있는 ㈜캐스탑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2018년 글로벌 선도기업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과 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우수기업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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