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서 솔내파출소, 여성상대 강력범죄 예방 민관 합동순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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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서 솔내파출소, 여성상대 강력범죄 예방 민관 합동순찰 실시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4.04.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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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서장 권현주) 솔내파출소(소장 박상진)가 최근 관내 여성대상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이와 유사한 추가 범죄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6일 송천1자율방범대 등 민간단체와의 가시적인 합동순찰에 나섰다.
합동순찰은 여성안심귀갓길과 추가 신설구역 여부 점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CCTV, 보안등, 비상벨, 로고젝터 등 방범시설물 전반에 대한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범죄예방 환경 개선점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또, 여성안심귀갓길이 여성의 야간 통행 불안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3년부터 경찰과 지자체가 주도해 범죄예방 환경을 구축한 길이지만, 홍보 부족등에 따른 인식도 저하 방지를 위해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됐다.
이번 합동순찰에 참석한 박기석 송천1동 자율방범대장은 “솔내파출소와 합동활동을 펼치며 주민들도 안전함을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범죄 없는 지역을 만든다는 보람과 긍지를 갖고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솔내파출소장은 “범죄 다발구역 및 취약시간대(심야·새벽)에 대한 분석을 철저히 해 여성상대 강력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더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자율방범대와 정보를 공유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 치안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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