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가 18일 지난 제278회 임시회에서 선임 의결한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대표위원인 서백현 의원을 주축으로 해 위원으로는 시의원 문순자, 전직 공무원 출신 정관주, 김용배, 김용신, 신형순, 임형곤 등 총 7명의 결산검사위원이 선임됐으며 이날 위촉장을 수여함에 따라 4월18일부터 5월7일까지 20일간 2023 회계연도 김제시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위원들은 검사 종료일 이후 10일 이내에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시에 제출하고 오는 6월 중 예정된 김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안의 최종 승인 절차가 진행된다.
김영자 의장은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전문가들이 위촉돼 어느 때보다 세밀하고 꼼꼼한 결산검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후약방문에 그치지 않고 시의 재정건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발전적인 예산 운영방향을 제안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결산검사를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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