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노후 공동주택 52개 단지 근로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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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노후 공동주택 52개 단지 근로 환경 개선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4.2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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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개선 통해 근로자 편의 증진도 도모

노후 공동주택 입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경비원 등 근로자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한다. 시는 올해 총 6억49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공동주택 52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설개선과 경비원 등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및 환경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심사위원회’를 열고 노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대상단지를 확정했다. 사업에 선정된 공동주택은 올 연말까지 △옥상 방수 △외벽 도색 △설비교체 등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 공사가 추진된다. 또, 근로자를 위한 휴게시설 설치하는 등 노후 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공동주택에 대해서는 단지별로 사업비의 70% 이하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근로자 편의시설의 경우 자부담 없이 사업비의 범위 내에서 3000만 원 이하로 지원한다. 
이에 정은영 전주시 재개발재건축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노후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아파트 경비원 등 근로자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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