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보건소는 폭염 대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맞춤형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이 큰 취약계층 만성질환자, 노인,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다문화가정 등을 직접 찾아가 가구별?생애주기별 질환관리, 합병증 예방, 건강증진 등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등록 관리대상자 중 폭염에 취약한 거동불편자, 독거노인 및 만성질환이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전담인력이 7~8월 집중적으로 직접방문 또는 전화방문 등을 통해 건강상태 확인 및 건강기초검사, 건강교육 등 맞춤형방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폭염 관련 질환에 따른 응급조치 요령과 폭염 예방 9대 건강수칙 등을 교육 홍보 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4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 할 것을 당부하며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완주=성영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