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중대 재해 예방 위한 현장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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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중대 재해 예방 위한 현장 점검 실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4.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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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김관영 도지사가 도립국악원 증·개축 공사현장을 찾아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은 중대 재해 발생으로 높아진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달 들어 전북에서는 근로자 7명이 숨졌다.
 
이번 현장 점검은 건설현장 사고 발생의 주요 원인인 추락·낙하물·끼임·부딪힘 등에 관련한 예방조치와 작업별 소화시설·안전망·작업발판·안전난간 등에 대한 안전시설물 설치 이행 확인을 중점으로 이뤄졌다.
 
김 지사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조치하고 예방하여 산업재해 없는, 그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되는 작업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강조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교육, 보호장구 착용 등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 안전조치에 미흡함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 중대재해예방지원센터(063-280-2782~3)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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