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도교육청 출범 100일 맞이 교육가족 만남의 장 개최
상태바
자치도교육청 출범 100일 맞이 교육가족 만남의 장 개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4.28 1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출범 100일을 기념해 오는 5월 1일 교직원, 학부모, 학생과 지역주민 등 100명을 교육청으로 초청할 계획이다.
‘100인에게 듣는다-더 특별한 전북교육을 위하여’라는 주제의 이날 행사는 지난 100일 전북교육의 성과와 과제 등을 놓고 교육가족이 머리를 맞대는 장이 될 예정이다.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이라는 비전과 ‘더 특별한 전북교육, 학생 중심 미래교육’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월 18일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6일 출범 100일을 맞이 했다.
출범을 앞둔 지난해 12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자율학교 운영, 유아교육, 초·중등 교육, 농어촌유학 등 4가지 특례가 반영됐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12월 27일에 시행 예정인 이들 특례에 대해 그동안 미래교육정책연구소 연구과제와 타 시·도교육청 사례 등을 참고해 관련 조례 제정과 정비를 준비해 왔다.
현재까지 ▲교육감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의견 제출권과 자체 감사권 보장 ▲인구감소 지역 내 만 2세 영아 입학 ▲조부모 육아휴직 ▲특성화고 등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인재 채용 등 9개 특례안을 새로 발굴했다.

채선영 정책기획과장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 100일을 계기로 교육자치를 향해 발걸음을 더 크게 내디딜 계획”이라며 “특히 올해 12월 시행되는 교육특례와 새로 발굴한 교육특례안이 더 특별한 교육자치를 활짝 열어 교육만큼은 전북이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