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과 병원 교직원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인 원누리후원회 주관 아래 익산시 행복나눔마켓에서 지역사회 내 저소득 이웃을 위한 은혜의 쌀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날 은혜의 쌀 나눔 행사에는 서일영 원광대병원장, 김영희 복지교육국장, 유화영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이사장 및 공익 업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 지역사회 저소득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한데 모았다.
원광대학교병원과 원누리후원회는 지난 10여 년 동안 꾸준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이웃을 대상으로 은혜의 쌀 나눔 행사를 펼쳐 왔는데, 올해는 은혜의 쌀 2,000kg(10kg 포대 2,000개)를 마련, 원불교 중앙 교구에 1,000kg, 행복나눔마켓에 1,000kg을 기부, 관내 저소득 이웃에게 전달되도록 지원했다.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장은 “본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써 지역민에게 최선의 진료서비를 제공함과 동시에 각종 공익적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의 길을 걸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저소득 취약 계층 이웃에게 사랑과 은혜의 손길을 나누고 온정의 마음이 확대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영희 복지교육국장은 “원광대학교병원은 지역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주춧돌과 같은 상급종합병원이다.”며 “지역 건강지킴이를 넘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소외 이웃을 위해 10여 년 동안 펼쳐 온 은혜의 쌀 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감사와 보은의 마음을 전달해 왔던 각종 공익적 나눔 활동에 마음 깊이 인사를 전한다. 이번 은혜 나눔 쌀은 생활고에 힘겨운 저소득 이웃의 삶에 온기를 전하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