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지난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벽골제 청룡 잔디광장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배우는 119소방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체험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함께 실천하는 안전문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소방안전체험 부스에서는 ▲연기소화기를 활용한 화재진압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아파트 화재 시 피난 대책을 위한 ‘불나면 살펴서 대피’ 에코백 만들기 ▲소방차 구급차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직접 즐기고 참여하며 안전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연기가 나오는 소화기 사용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이론으로만 배운 소화기를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가족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철 서장은 “시민들이 안전문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더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방안전 체험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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