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의용소방대 연합회가 8일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되는 어버이날 행사에서 안전지킴이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카네이션 화분만들기 등 체험부스 진행, 공연, 식사를 진행했고 3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임실여성의용소방대 20명은 어버이날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행사 준비·안전지원 활동 및 급식봉사를 실시했다.
정미애 임실여성의용소방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소외된 어르신들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임실군의 안전을 위한 활동과 봉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임실의용소방대 연합회는 매년 어버이날 및 명절마다 각종 행사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