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만명 끌어모은 ‘전주정원산업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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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만명 끌어모은 ‘전주정원산업박람회’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5.0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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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관람객 기록 ‘성공’
국내 최대 규모 138업체 참여
다양한 정원 소재·기술 소개
소비자 구매·B2B 거래 활발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138개 업체와 유명 정원작가가 참여하고, 역대 최대인 38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기록됐다. 
시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가 있어 성공적인 행사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관람객들이 전주의 다채로운 정원문화와 최신 정원산업 트렌드를 체험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정원박람회라는 명성을 실감케 했다. 특히 전국의 정원 관련 138개 업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정원 소재와 기술을 선보였다.
이 정원산업전은 전국 최대 규모로 개최됐으며, 소비자의 구매행렬이 이어지고 업체간 B2B 거래도 활발히 이루어져 정원산업의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큰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아울러 황지해 특별초청작가를 비롯해 박정아·조동범 초청작가의 정원, 시민작가정원들은 이번 박람회의 하이라이트로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올해 박람회에서는 20가족이 박람회장에서 만드는 가족정원 조성,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 우리 가족 화분 만들기, 정원식물 미니꽃다발 만들기, 전주국제영화제와 연계한 가든시네마 등 다채로운 정원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는 올해 박람회가 역대 최대 관람객 유치 등의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만큼 전주가 정원산업 선도도시라는 인식을 널리 알리고, 향후 대한민국 정원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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