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유독물질 원스톱 검정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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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청, 유독물질 원스톱 검정서비스 제공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4.05.1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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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송호석)이 지난 10일부터 환경청 누리집과 네이버밴드를 통해 유독물질 원스톱 검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기업에서 취급하는 화학물질이 화학물질관리법 규제 대상인 ‘유독물질’에 해당 되는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 간 ‘유독물질 지정고시’의 잦은 개정으로 규제 대상인 유독물질이 늘어나고 기준은 강화되면서, 이를 숙지하지 못한 기업이 허가를 받지 않고 물질을 취급해 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서비스를 통해 기업에서는 취급하는 화학물질의 고유번호(CAS)와 함유량(%) 정보를 입력해 실행하면, 해당 물질의 화학물질관리법 규제 대상 여부와 유독물질 함유량 기준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원 서비스 도입으로 기업에서는 화학물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며, 규제 이행 부담이 낮아져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독물질 원스톱 검정서비스는 전북지방환경청 누리집(https://me.go.kr/smg) 및 청에서 운영 중인 네이버밴드 ‘전북안전케미’에 가입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조경철 화학안전관리단장은 “이번 서비스로 기업에서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른 조치사항을 효율적으로 이행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업에서 손쉽게 규제사항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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