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TP ‘자유무역지역 기업지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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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TP ‘자유무역지역 기업지원사업’ 시행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4.05.1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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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테크노파크(이하 ‘전북TP’)가 군산, 김제 자유무역지역 내 입주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5월부터 2024년 특화 전문코디네이터(닥터 FTZ)모집 및 기업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자유무역지역은 자유로운 제조·물류·유통 및 무역활동 등이 보장되고, 외국인투자의 유치, 무역의 진흥, 국제물류의 원활화 및 지역개발 등을 위한 다양한 특례가 제공된다.

현재 전국 7개의 자유무역지역 중 전북자치도에는 군산, 김제 2개 지역 70개의 입주업체, 2600명의 인력이 누계생산액 1조 5천억 원, 수출액 약 7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수출전초기지 역할을 맡고 있다.
국내 수출산업은 팬데믹 이후 발발한 동유럽과 중동 지역의 분쟁으로 인한 국제 원자재 값 상승 뿐 아니라, 유럽 등 선진국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급망 실사강화, 탄소중립 RE100 그린택소노미 등 무역장벽이 강화되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규택 전북TP 원장은 “전북 자유무역지역 기업들의 도내 수출실적 비율은 10%로 전북특별자치도 산업의 세계화를 견인하는 중요한 지역이다. 전북TP는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이 받고 있는 도전적인 대외 무역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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