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예방과 시정 안내, 다양한 행사·공연 등
전주시민들은 전주시청에서 걸려 온 전화를 보이스피싱 피해 걱정 없이 받을 수 있다. 시는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 때 민원인의 스마트폰 화면에 시청 이미지와 함께 부서 행정 전화 표시 등 발신자 정보를 표시해주는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를 도입하기 때문이다.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20일부터 시청에서 민원인에게 통화 시 스마트폰 화면에 시청 이미지와 부서 행정전화 표시를 제공하고, 통화 종료 시에는 시청 누리집 연결을 통해 전주시의 다양한 행사 정보와 시정 안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에 정문구 전주시 정보화정책과장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 지원 사업, 의견 수렴, 수강 안내, 시정 안내 등을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로 홍보할 수 있게 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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