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 의원, 추미애 꺾고 이변 “국민의 뜻 실현”
더불어민주당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우원식 의원이 16일 선출됐다.
5선 의원인 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당선인 총회에서 재적 169명 중 97표를 득표해 72표를 받은 6선 추미애 당선인을 누르고 국회의장 후보로 뽑혔다.
우원식 의원은 “민주당 출신이 국회부의장과 끌어가는 국회는 나라를 살기 좋게 하는 국회가 될 것”이라며 “민주당에서 제시하는 방향, 제기하는 법안을 국민의 뜻과 함께 반드시 국회서 실현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국회부의장 후보는 4선 이학영 의원(경기 군포시)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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