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 장애인 가구 맞춤형 안전시설 보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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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소방서, 장애인 가구 맞춤형 안전시설 보급 추진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4.05.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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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관내 화재안전 취약계층에 맞춤형 안전시설을 보급하고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화재 시 즉각적인 대피와 초기대응이 어려운 장애인 가구의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진안소방서에 따르면 청각장애인과 시각장애인 거주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방문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각종 조치를 취했다.
주요 내용은 청각장애인이 활용 가능한 시각용 화재감지기 설치 및 시각장애인의 화재 시 대피를 위한 촉지형 피난유도선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였으며, 맞춤형 화재예방 안전교육으로 재난 상황에 대한 경각심과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 시켰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우리 주변에는 화재가 발생하면 피난 등 대처가 어려운 화재 취약계층이 많이 있다”며  “장애인 가구 등 화재취약계층에 입체적인 화재 안전장치를 마련해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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