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완·전’ 재미있는 클래식 전북 발달장애인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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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장·완·전’ 재미있는 클래식 전북 발달장애인 찾아간다
  • 황신영 기자
  • 승인 2024.06.0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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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과 빈백(Bean Bag)으로 더욱 재미있고 편안한배리어프리 클래식 공연이 무주, 진안, 장수, 완주, 전주의 발달장애인을 찾는다.
전북을 대표하는 발달장애인 대상 클래식 연주자 그룹 비영리단체 예우(대표 최예지)가 6월 전주 공연을 시작으로 ‘무진장완전 재미있는 클래식’ 전북 순회공연을 개최한다.

‘무진장완전 재미있는 클래식’은 조용한 클래식 공연에서 소외될 수 밖에 없는 농촌·중소도시의 발달장애인을 겨냥해 기획됐다. 단체는 무주, 진안, 장수, 완주, 전주로 지역 깊숙이 찾아가 전북 발달장애인 관객 총 1500여명을 만난다.
순회공연의 첫 시작은 지난 7일 전주 한국 전통문화의전당에서 250석 만석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단체는 이어 7월 장수, 8월 무주, 9월 진안, 10월 완주에서매달 공연을 진행한다. 자세한 공연 일정과 영상은 단체의 유튜브 채널(채널명 : 비영리단체 예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진장완전 재미있는 클래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전 공연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단체 또는 개인 모두에 열려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그동안 공연장을 찾기 쉽지 않았던 발달장애인과 가족 여러분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은 “감동과 울림이 있는 배리어프리 클래식 음악회가 모두에게 희망의 선물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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