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항공우주천문대 여름 천문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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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항공우주천문대 여름 천문캠프 운영
  • 박상민
  • 승인 2011.07.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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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여름방학과 하계휴가 기간을 맞아 ‘가족과 이웃이 하나되는 천문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토성을 관측하기에 좋은 오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 사이에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천체관측 ? 영상관람 외에 물로켓 발사, 야광 별자리판 만들기, 천문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접할 수가 있다.

1회당 40명으로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전화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가비용은 기본 관람료(성인 4,000원 어린이 2,000원)만 필요하고 만들기 재료 등은 무료로 제공된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서남대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남원시생활과학교실과 연계해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오는 29일에 광주공군비행장과 광주교육과학연구원을 탐방하는 천문 ? 항공 체험 프로그램, 오는 8월 12일에 한국천문연구원과 국립중앙과학관을 둘러보는 천문 ? 우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한다.

또한 군산제일중학교 등 20개 단체 1,0000여 명과 지리산유스호스텔에서 열릴 ‘제24기 청소년을 위한 마음수련 캠프’ 참가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천문우주 ? 항공과학 캠프가 운영된다.

한편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여름방학 기간 중 천문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가을에는 ‘찾아가는 천문캠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천문대 알리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남원시의 관광산업 기반조성에 기여하고 지방과학문화를 선도하는 중추적인 과학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남원=박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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