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상반기 운영 평가 결과
지난해 전국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던 부안군의 ‘오디뽕 산·학·연 협력단’이 2연패 달성에 한걸음 다가섰다.
부안군에 따르면 농진청 평가위원들은 지난달 28일 오디뽕 산·학·연 협력단의 올 상반기 실적 및 운영 등에 대한 중간평가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오디뽕 산·학·연 협력단은 상반기 실적을 토대로 재배 농가에 직접 접목해 안정적인 재배의 기틀을 마련하고 중점연구과제인 '수확물을 활용, 기능성 제품 개발‘에 역점을 둬 현장을 누빌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에도 우수 협력단에 선정돼 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오디뽕 산·학·연 협력단은 지난 2009년 농진청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오디뽕 재배 및 가공 사업장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전북대와 원광대, 연구소, 기업체 등 30명으로 구성돼 활발한 현장자문 및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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