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관내 피서지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여름휴가를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1일부터 31일까지 산, 계곡, 공원 등 주요 유원지에 대한 지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무단투기 행위자를 엄중히 단속하는 한편, 피서객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친환경적 피서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실태를 현장 점검하여 미비한 사항은 곧바로 개선 조치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임실군 관계자는 “매년 특정 시기?지역에 많은 피서객이 버리는 쓰레기로 인해 피서지 주변 생활환경 악화 및 환경오염 등을 초래한다”면서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쓰레기 분리배출 철저 등 청결하고 쾌적한 피서지 환경 조성을 위해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임실군은 본격적인 대책 추진에 앞서 지난 7월 26일 주요 유원지에서 각 읍?면별로 공무원, 주민, 사회단체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휴가철대비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하여 쓰레기 약 20여톤을 수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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