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ㆍ주택 구조변화에 따른 중장기 주택종합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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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ㆍ주택 구조변화에 따른 중장기 주택종합계획 수립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8.0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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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10년도 인구주택총조사결과에서 나타난 전북도 가구ㆍ주택 구조변화에 따라 중장기 주택정책의 기본목표 및 방향 등을 설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 가구수는 ‘05년 622천 가구에 비해 6.7%가 증가한 664천 가구로 42천 가구가 증가했다.

또한 평균 가구원수는 ‘05년 2.77명에서 ’10년 2.57명으로 감소하고 1인 가구는 ‘05년 22.1%인 13만 7,000명 대비 ’10년에는 26.5%로 17만 6,000 가구로 4.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가구 분포율을 살펴보면 24세 미만 24%, 25~39세 미만 19.0%, 40~64세 32.8%, 65세 이상이 40.3%가 차지하고 있으며 40세 이상의 1인 가구 중 전국 61.3%, 수도권 53.2%에 비해 72.9%로 노령층 1인 가구가 크게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구원수 변화를 살펴보면 전북 전체적으로는 ‘05년 2.8명에서 ’10년 2.6명으로 낮아졌다.

도시는 ‘05년 2.9명에서 ’10년 2.7명 이며 농촌은 2.6명에서 2.4명으로 농촌이 도시에 비해 가구원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660천 가구 중 단독주택 330천 가구(50.0%), 아파트 304천 가구(46.1%), 연립주택 13천 가구(2.0%), 다세대주택 3천 가구(0.4%), 비주거용 건물 내 주택 7천 가구(1.0%), 주택이외 4천 가구(0.5%)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주거환경의 변화가 점점 소가구화로 변화하면서 농촌 보다는 도시로 집중됨에 따라 도시와 농촌주택의 수요전망과 아울러 정책수립이 필요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라북도관계자는 “향후 10년간 주택정책수립을 위해 ‘11년도 하반기부터 도민들의 의견과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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