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강살리기 네트워크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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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강살리기 네트워크 출범식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1.08.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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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참여형 강살리기 생활속 실천 운동화하며 수질보전
-완주군, 하이트,농어촌공사지역지사, 완주군네트워크간 협력 협약

완주군 지역 만경강 유역에서 생활속 실천을 통한 하천의 수질 오염 저감 운동의 구심체 역할을 할 강살리기 완주군네트워크의 주민참여형 지역하천 살리기 사업이 본격화 된다.

10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정엽 완주군수를 비롯한 김택천 도강살리기 이사장, 박종관의장외 의원, 국영석 고산농협조합장등 지역민 150여명이 함께한 자리에서 주민, 단체, 기업, 유관기관 및 행정의 환경 관련자들로 구성된 거버넌스 단체의 활동 시작을 알리는 강살리기 완주군지역네트워크의 출범식이 개최됐다.

출범식에서는 완주군과 강살리기 완주군 네트워크 민간대표 유승철, 하이트 전주공장장 김진국. 농어촌공사전주완주임실지사장 모덕래가 주민과 함께 하천환경 보전을 위하여 수질 개선에 적극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 했다.

또 네트워크 위원 대표의 “우리의 가슴속에 강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단단히 심겠습니다”내용이 포함된 물사랑 선언문을 낭독하며 수질 보존에 전체 군민들의 주체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라는 의지를 표현했다.

미래 전라북도와 국가의 성장 유지 터전이 될 새만금 지역에서 유용할 수질 유지와 만경강의 건강한 생태 보전을 위해 완주군 지역에서의 강살리기의 사업을 기업 및 농?축산업 영농인, 가정, 직장, 학교등 모든 주민들이 함께하며 실천운동으로 확산시켜서 강의 윗물 지역으로서 물사랑에 앞장 선다는 목표다.

 

사업계획에는 자연 생태 서식 기반 보존활동을 하고 강에 대한 문화?역사 스토리텔링 개발하여 생태 관광화 방안을 모색하는등 강문화를 활용한 마을 사업을 통한 소득화하는 구상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지역별 생태 체험 프로그램 개발, 주민 상대 체계적 생태 체험 교실 운영, 물길 중심의 생태 조사 및 생태 교육을 통한 자연 친화적 시민 의식 강화와 소하천 지류 찾기 운동등 시민 활동의 강화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와함께 만경강 상류 지역의 수질 오염 발생을 최소화 하는 농업을 하면서 전국 최초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지정지로서의 면모를 갖추며 안심 먹거리 제공하여 국민의 건강도 지키고 농업 소득도 향상 시키는 1거 3득 행정을 할 것으로 기대도 된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인사말에서 “상선약수(上善若水)“를 인용하며 물을 귀중히 여김을 생활화하여 자신과 지역, 국가, 나아가 지속적인 인류 발전에 기여하는 우리 지역민이 되자고 주문하면서
강살리기 완주군 네트워크의 왕성한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네트워크 위원에는 생태해설사업단, 사단법인 마을통, 청소년문화의집, 완주문화연구원, 리장협의회, 새마을회, 하이트,농어촌공사지역지사, 수자원공사, 의회, 행정의 관련자들이 위촉되어 활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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