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11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1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참여자, 사업부서 담당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최일동 김제시 일자리창출과장은 “무더위로 작업환경이 어려운 때 일수록 안전관리에 더욱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이를 사전에 예방하는 노력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기이다”라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사업은 근로자 대부분이 노년층이나 작업 미숙련자가 대부분 이어서 작업중에 안전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이번 현장사례 위주의 안전교육은 사고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제시는 2011년 김제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상반기 14개 사업에 47명, 하반기 12개 사업에 46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공공근로사업도 금년 10월부터 시작되는 4단계 사업까지 180여명 등을 포함해서 연간 총 280여명의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으로 취약계층 취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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