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블루베리 재배농가 배움의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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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블루베리 재배농가 배움의 열기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1.08.1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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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시장 이건식)는 12일 김제시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블루베리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했다.

블루베리는 신이 사람에게 내린 최고의 과수라는 이야기가 있듯이 건강에 대한 다양한 가치가 증명되어 있고, 경제적 가치로도 크게 각광 받는 과수이며 식품소비 구조의 변화 등과 맞물려 여러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어 노령화된 농촌에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제 지역에서는 지난해까지 7농가가 3.5ha를 재배하였으나 금년에 이르러 30농가 8.4ha로 재배면적이 확대되었다.

농가들 또한 블루베리 재배에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반영, 김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전북농업기술원 김은주 박사를 초빙해 블루베리 과원의 조성방법부터 품종의 선택, 시비, 병해충 방제에 이르기까지 블루베리 재배시 알아야 할 부분을 콕콕 알려줌으로써 이날 교육에 참가한 35명의 블루베리 재배농가에 대한 가려움과 불안감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었다.

이날 교육을 계기로 블루베리 재배 농가들은 영농조합법인을 구성하기로 하였고 원예협동조합에서 수매와 판로를 책임지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품목별 연구모임으로 육성하여 정기적인 교육과 전문지도사의 현지지도로 블루베리는 김제시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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