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남원허브축제 추진상황 보고회가 지난 12일 행사 담당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보고회는 김형만 남원시장 권한대행과 오지탁 위원장이 주재한 가운데 5개분야 31개종목 행사담당별로 행사종목, 의전, 지원 등 보고로 이뤄졌다.

이날 보고회는 행사 종목별 주요 세부계획과 문제점 및 향후 추진계획과 행사 담당들의 축제의 전반적인 흐름과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제반 문제점들에 대해 토의했다.

김형만 부시장은 “허브축제가 보름앞으로 다가왔다며 연일 폭우와 장마, 행사 시기변경 등으로 인해서 행사준비에 어려움이 있지만 저력을 발휘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지탁 위원장은 보고를 받은 후 “잦은비로 경관조성에 차질이 있었고 축제기간이 봄 에서 가을로 이동하게 돼 준비에도 어려움이 많았으나 업무별 담당부서에서 열심히 준비하고 대비한 노고를 치하하며 성공적인 축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허브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하고 정립된 세부추진방향대로 실무중심의 세부 실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남원=박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