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조계훈)는 12일 여경들과 1:1결연을 맺은 남원시 왕정동에 거주하는 몽골인이주여성 A씨의 가정을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및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들은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연 이주여성들을 수시로 가정방문 및 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안부를 주고받는 등 입국초기 이주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멘토 벗으로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고 있다.
A(여)씨는 “아직도 한국 생활에 익숙하지 않아 때로는 외로울 때도 있는데 여경분들의 도움과 따뜻한 대화로 한국생활이 매우 즐거울 수 있을 것”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휴억 경위(외사담당)는 “이주여성들의 조기정착을 돕고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따뜻한 지원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남원=박상민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