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면, 호우피해복구 작업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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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면, 호우피해복구 작업 한창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8.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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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오수면이 지난 9일부터 쏟아진 기습폭우로 인한 호우피해를 조기 수습하기 위해 복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수면은 이틀 동안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175mm의 장대비가 한꺼번에 쏟아져 주택이 침수되고, 하천이 범람할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지난 9일 호우경보가 발효되자 오수면사무소직원 및 오수지구대, 자율방범대, 소방대원들은 오수천이 범람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 하천부근에 모래주머니를 쌓고 인근 주민들을 대피 시키는 등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했다.

10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조사를 시작함과 동시에 임실군직원, 7733부대2대대 장병, 오수적십자봉사회는 임성마을 주택 침수지역을, 자율방범대원은 오산마을 주택 침수지역을 각각 맡아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임실군 의원 문영두, 김한기 의원은 관내 호우피해 지역을 일일이 방문하여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오수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연일 비상근무에 임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호우피해가 빨리 복구되어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복귀 할 수 있도록 애써달라는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


피해현장을 진두지휘하며 복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오수면장은 직원, 자원봉사대원들에게 “이 마을 주민들은 여러분들이 있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이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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