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덕면을 사랑하고 신덕면에서 삶의 터전을 가꾸며 살아가는 주민들의 흥겹고 뜻 깊은 화합의 한마당 축제가 열려 면민들의 결속을 다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남다른 애향심과 지역사회발전에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 봉사한 유한열, 김용암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애틋한 가족애로 모범이 되는 응오티렌퀜, 부단튀 다문화가정에게 각각 가족애상을 수여하였다.
이번 면민의 날 최종연 운영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위해 노력해주신 각 기관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면민들이 화합하고 고향의 정을 느끼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임현태 재경향우회장은 “매년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어려운 가운데서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런 기회는 타향에서 생활하는 신덕면 출신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는 만큼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신덕면 수천리)모씨는 “올해 면민의 날은 행사내용이 더욱 알차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아 신덕의 문화행사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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