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수해복구에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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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수해복구에 행정력 집중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8.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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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공무원들이 기록적인 집중 폭우로 연일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7일 임실군의 피해 잠정집계 결과 인명피해가 실종 1명, 공공시설로 도로 96개소, 하천 201개소, 수리시설?산림시설?소규모시설 410개소와 사유시설로 주택 침수 50동, 반파 3동과 농경지 유실?매몰이 15.7ha, 농경지침수 176ha, 축산시설 25동으로 피해액이 총 105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실군은 피해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군장병, 공무원, 주민 등 1,943명과 중장비 412대를 동원 도로 20개소, 하천 48개소와 소규모시설 복구와 공공시설을 100%로 응급복구를 완료하였으며, 나머지 시설에 대해 20일까지 응급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임실군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복구 작업을 완료하였으나, 다시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액이 50억원을 넘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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