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이강수) 보건소는 오는 22일부터 주민들에게 ‘건강원스톱서비스’를 제공, 주민건강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질병이 발생하면 치료에 중점을 두던 기존의 건강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심뇌혈관 등 질병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성질환자를 사전에 등록관리 하여 개인의 건강위험요인 개선은 물론 스스로 건강문제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들 중 건강검진 자료가 있는 대상은 그 자료를 활용하되 자료가 없는 사람은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등 6가지 건강체크를 실시하고 신체계측과 영양섭취, 운동정도, 금연, 절주 여부 등 건강상담과 근력, 유연성과 체력진단을 통해 현재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관리가 필요한 경우 등록 이후 6개월간 집중관리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원스톱 통합서비스는 예방중심의 건강관리 방식으로 지역 주민의 질병부담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 예방은 물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통해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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