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는 18일 2층 회의실에서 민간육종연구단지 기본계획 용역 워크숍을 개최했다.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의 기본방향, 사업규모 및 시설, 연구단지의 기능 및 역할, 타당성 검토 등 종합적인 설계를 위한 주제들을 다루었다.
이건식 시장은 ‘세계는 지금 총성 없는 종자전쟁이 치열하게 진행중이다’며 글로벌 시대에 경쟁력을 갖추고, 실질적인 관내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의 기본방향 설정에 대한 우리시의 의견과 의지를 강력히 주장했다.
또한 취약한 우리나라 종자산업 육성과 성공적인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관계자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민간육종연구단지는 총 사업비 270억원(최대 741억원)의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2011~12년 기본계획 수립 및 행정절차를 이행 한 후, 2014년 단지 조성을 완료해 2015년 종자기업 20개 업체를 입주시킬 예정이며, 이번 용역은 국내 종자업체의 자생력을 강화시켜 세계 종자시장을 선도하는 종자강국 실현을 위한 비전 아래 11월말 최종 용역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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