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다수 초·중·고등학교 이번 주중 방학 마무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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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다수 초·중·고등학교 이번 주중 방학 마무리 예정
  • 윤복진
  • 승인 2011.08.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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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다수 초·중·고등학교가 이달 말을 끝으로 본격적인 2학기에 돌입한다.

22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군산동고와 전주영상미디어고, 전주제일고, 군산중앙여고, 한국전통문화고 등 13개 학교가 도내 학교 중 가장 먼저 개학을 한데 이어 17일 전북외국어고, 이리동중, 남성고 등 14개 학교가 잇따라 시업식을 갖고 이미 2학기 수업에 들어갔다.

본격적인 개학이 이루어지는 시점은 이번 주로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방학이 마무리 되고 다음주 중에는 17개 초등학교를 제외한 도내 모든 초·중·고교가 방학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가장 늦은 개학을 맞는 학교는 7월20일부터 9월2일까지 45일간의 방학을 보낸 군산서초등학교로 9월3일, 다음으로 44일간의 방학을 보낸 군산 월명초가 9월2일 각각 개학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도내 학교 중 가장 긴 여름방학을 보낸 전주팔복초등학교는 9월1일 전주덕일초와 송천초, 중산초, 옥산초, 이리팔봉초 등 14개 학교와 각각 시업식을 갖고 본격적인 2학기 맞이에 나선다.

올 여름시즌 팔복초는 46일로 가장 긴 방학, 한국게임과학고는 26일로 가장 짧은 방학을 보낸 학교로 집계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주와 다음 주 도내 대다수 학교가 방학을 마무리 짖게 된다”며 “학생들이 다시 생활리듬을 되찾아 여름방학 기간 알차게 배운 것들을 2학기 수업을 통해 그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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