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다수 초·중·고등학교가 이달 말을 끝으로 본격적인 2학기에 돌입한다.
본격적인 개학이 이루어지는 시점은 이번 주로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방학이 마무리 되고 다음주 중에는 17개 초등학교를 제외한 도내 모든 초·중·고교가 방학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도내 학교 중 가장 긴 여름방학을 보낸 전주팔복초등학교는 9월1일 전주덕일초와 송천초, 중산초, 옥산초, 이리팔봉초 등 14개 학교와 각각 시업식을 갖고 본격적인 2학기 맞이에 나선다.
올 여름시즌 팔복초는 46일로 가장 긴 방학, 한국게임과학고는 26일로 가장 짧은 방학을 보낸 학교로 집계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주와 다음 주 도내 대다수 학교가 방학을 마무리 짖게 된다”며 “학생들이 다시 생활리듬을 되찾아 여름방학 기간 알차게 배운 것들을 2학기 수업을 통해 그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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