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글래머 출산 후 가슴성형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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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글래머 출산 후 가슴성형 주의사항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8.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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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순 글래머’에 이어 ‘골드 글래머’가 뜨고 있다. 결혼이나 출산을 한 기혼여성들의 사회 활동이 증가하고, 외모나 몸매 등 자기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3,40대 여성들의 가슴성형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출산 이후 골드 글래머로 변신한 스타들의 등장도 가슴성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출산 후 몸매 변화

지난 2월 아들을 출산한 직장인 김(30)씨는 모유 수유를 하면서 눈에 띄게 가슴이 변화됐다. 아이의 건강을 위해 기꺼이 모유 수유를 했지만, 가슴 윗부분이 꺼지면서 더욱 작아지는 현상이 나타난 것. 김씨는 “아이와 산모 모두를 위해 모유 수유를 했다는 것이 자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여성으로서 자신감을 잃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출산 후 가슴 변형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심한 경우 우울증까지 호소하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은 “임신 기간 동안 부풀었던 가슴은 수유 시기가 지나면 다시 축소되는데, 가슴은 근육 없이 피부와 지방, 혈관 등으로만 구성돼 이 과정에서 탄력을 잃기 쉽다”고 설명한다. 출산 후 호르몬 변화나 체중 감소도 피부유선조직의 저하와 피하지방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임신과 출산이 아니더라도 나이가 들면서 지방 조직이 줄어드는데, 가슴의 탄력이 떨어지고 가슴이 축소되는 느낌을 줄 수 있다. 20대의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근력 운동을 통해 탄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선천적으로 가슴이 작거나 변형이 심한 경우에는 전문 시술을 받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다이어트·가슴 볼륨을 한번에 ‘자가지방 가슴성형’

가슴성형 시술 방식은 매우 다양하지만 모유수유 후 윗부분이 꺼지거나 변형된 가슴, 30대~40대 자연스러운 가슴 모양을 원하는 경우에는 가슴 부위에 알맞게 볼륨을 채워 넣는 자가지방 가슴성형이 효과적이다.

강 원장에 의하면, 자가지방은 거부 반응이 일어날 수 있는 인공 보형물과 달리 부작용이 거의 없고, 자신의 순수 지방을 이용해 촉감이나 모양이 가장 자연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특히 자신의 뱃살, 허벅지살, 팔뚝살 등 불필요한 지방을 이용해 가슴에 볼륨을 주기 때문에 출산 후 다이어트로 고민 중인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강 원장은 “자가지방 가슴성형은 환자의 불필요한 지방을 원하는 부위에 이용하는 시술로 다이어트와 가슴볼륨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다만 시술 방식에 따라 지속력에 큰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꼼꼼히 시술 방식을 따져 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생착률 70% 향상 ‘스위트피치 가슴성형’

자가지방 가슴성형의 지속력을 좌우하는 것은 ‘생착률’. 이식한 지방이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착률을 높이는 것이 관건이다.

유진성형외과 스위트피치 가슴성형은 뷸리테크닉이라는 첨단 기법을 이용해 생착률을 70% 이상 향상시켰다. 따라서 한 번의 시술만으로도 원하는 수준의 볼륨을 얻을 수 있고, 살이 빠지더라도 오랫동안 아름다운 가슴을 유지할 수 있다.

이미 미국, 유럽 등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뷸리테크닉은 하비스트젯이라는 기기를 사용해 가장 순수한 지방을 채취 하는 즉시 주입할 수 있는 시술 방식이다. 유진성형외과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하비스트젯을 도입했으며, 지난 4월에는 하비스트젯의 창시자인 클라우스(Klaus Ueberreiter, M.D.)가 방한해 인증서를 전하기도 했다.

강 원장은 “스위트피치 가슴성형은 가장 순수한 지방을 이식하기 때문에 구형구축 등의 부작용 가능성도 매우 낮다”며, “6개월에서 1년 간 해야 하는 가슴 마사지도 전혀 필요치 않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직장과 가정 일로 바쁜 여성들도 부담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유진성형외과는 스위트피치 가슴성형 후 작은 흉터 하나까지 관리해 수술에 대한 두려움도 크게 줄이고 있다.

다음은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대표원장의 약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레지던트 ▲세브란스병원 외래교수 ▲미국 UPMC(University of Pittsburgh Medical Center) 연수 ▲대한 성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 미용성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 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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