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여성 행복나눔 한마음대회’가 30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송영선 진안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여성단체회원 및 여성지도자, 결혼이주여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16회 여성주간을 맞이하여 여성의 사회참여와 양성평등에 선도적 역할을 한 진안읍 윤순자씨 등 12명의 유공자와 진안여성의용소방대 회원에 대해 표창패를 전달하고, 제5대부터 5년간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역임한 신영자 전 여성단체협의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여 사회참여에 적극적인 여성상을 제시하였다.
또한 이날 행사는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건강하고 쾌적한 지구환경을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하여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여성이 적극 앞장 설 것을 다짐하며 ‘한 가정 탄소 1톤 줄이기‘ 녹색생활 실천운동 결의대회와 병행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열렸다.
이날 송영선 군수는 “여성이 행복한 진안을 만드는 것이 모두가 행복한 진안을 만들어 가는 지름길이며, 여성이 일을 통해 꿈을 이루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진안=조민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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