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이순봉)는 지난 29일 제212회 임시회 제1차 본 회의를 열고 ‘2011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을 심사하기 위해 조례안등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이번에 구성된 조례안등심사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진남근 의원 (임실읍 성수면), 간사에는 신대용 의원(운암?신평?신덕?관촌면)을 선임하는 등 7명으로 구성하였다.

신대용, 문영두, 박정규 의원 등 3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임실군 친환경농업 육성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를 거쳐 오는 6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하여 처리할 계획이다.

진남근 위원장은 “지방의회의 입법기능인 조례 제정은 군민들을 위해 만들어지는 자치법규로 군민들이 내용을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어 조례 제정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군민의 피부에 와닿는 조례가 제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위법의 개정으로 현실에 맞지 않는 조례와 군민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조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정비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구하고 노력하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