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부량면(면장 길종영)은 우리 고유의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지평선 고향으로써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오는 7일까지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또한 어려운 소외계층에게는 자매결연을 통해 함께한다는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고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경로당과 불우이웃에게 쌀을 전달하기로 결정했으며, 주요 길목에 플래카드를 설치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한편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벽골제 주변에서 개최되는 지평선 축제를 대비해 벽골제 주변의 대청결 운동을 실시할 계획이고 김제시의 자랑거리인 코스모스 꽃길 조성 등 관광객 맞이에도 집중하고 있다.
길종영 부량면장은 “지평선의 일번지인 부량면이 쾌적하고 인심 좋은 고향으로 다시 거듭나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에 나섰다”고 밝히면서 제13회 김제시 지평선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김제=신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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